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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생 잊지못할 경험. 백두산천지를 보고왔습니다!! 감동후기
작성자 이현주 작성일 2019-09-07 22:10:00


예전에 금강산을 너무 힘들게 다녀온 후로 더이상 산이라면 엄두가 나지않아 백두산은 꿈도 꾸지 못했었는데, 작년에 장가계여행도중 만나게 된 분들이 백두산은 금강산만큼 힘들지 않다고, 금강산을 다녀올 정도면 백두산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해서 용기를 내어 가게된 백두산여행

휴가내는것도 쉽지않아 어렵게 기회를 얻어 언니랑 같이 가게 된 백두산여행
(하지만 사전지식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는....)

여행설명을 보다보니. 졸본성에 광개토태왕릉비, 장수왕릉까지. 고구려역사탐방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선택하게 됐어요.
(전 백두산이 50% 고구려탐방이 50% 탐났답니다. 백두산만이라고 했으면 지금도 망설였을지도 모르지만 고구려탐방까지 있다보니 단박에 결정하게 됐어요. 정말 가보고 싶었습니다!)

여행기간이 6일이나 되서 살짝 부담이 되긴 했지만 고구려탐방까지 하기 때문에 이동거리가 어마어마했을걸 감안하면 그정도는 걸려야겠더라구요. 저보다도 운전하신 기사님. 이따거!가 너무 고생이 많았죠.

이따거. 쉰콜라!!

너무너무 밝은 성격의 임수연가이드님이랑 무뚝뚝한 버스기사님. 이따거 덕분에 너무너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생각해보면 백두산까지 가이드가 쉽지 않았을것 같아요. 천지에 워낙 안개가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찾으려고 들기 때문에 강제로 줄을 세워야 하는데 한국인이나 중국인이나 쉽게 말을 듣지 않으려고 했을테니. 운영자쪽에서도 많이 까다롭게 굴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거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내는건 가이드님의 역할인듯. 내색도 않고 엄청 열심히 고생하면서도 겉으로는 티안내고 항상 밝게만 웃어주시던 임수연가이드님.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 일행중에 한분이 숙소에서 다치셔서 병원에 보내드리고 휠체어를 구하는등 신경써야할 일들이 정말 많았을텐데. 어쩜 그렇게 끝까지 구김살없이 잘도 해내시는지. 보는 제가 다 고마웠습니다.

음식은 한국음식이 주로 나오고 현지식은 가끔씩만 먹게됐는데. 현지식이라고 해도 중국여행 몇번 해본 저에게는 전혀 거부감없었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입에 발린말 아니고 정말입니다)

숙소도 그정도면 충분히 편안했고, 특히 단동철도호텔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 가이드님, 기사님. 너무너무 열심히 해주셨는데 칭찬 한번 안할수 없어서 일부러 회원가입하고 후기 남깁니다.

(((( 3대가 덕을 쌓아야 백두산천지를 볼 수 있다고 하던데, 두분이 항상 좋은일 많이하셔서 그 덕에 저희가 안개없이 깨끗한 백두산 천지를 이틀씩이나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두 분 모두 항상 좋은일 생기시길 바라고요, 남은 한해 행운이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인연이 되면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공항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던 모습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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