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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제목 가이드 그리고 여행(맹 경재 Guide를 생각하며)
작성자 마재용 작성일 2019-07-22 11:01:00
십수년전 남쪽 백두대간을 마무리 하고 북쪽 대간길 열리기만 학수고대 하였는데 아마도 이어갈 힘이 남아있는동안은
힘들듯 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차,,,,,백두산 여행의 기회를 잡게 되었다
2019년 7월12일 ~ 7월 17일(5박 6일)


원래 패키지 여행은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이번 여행은 오로지 천지 감상에만 신경을 몰두하고 참여하였는데 무려 27명의 단체가 성립되었다
나름 깜놀~~

대련 도착하여 만난 Guide....뭐 말라 빠진 멸치 종족쯤의 인상을 풍긴 Guide에게 심드렁한 마음은 당연지사 이번 여행은 그냥 내 목적만 무사달성하고 싶은 마음뿐~~

무사히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느낀점들,,,,,
백번을 올라 2번밖에 볼수 없는 우리 민족의 성산,,,백두산을 처음올라 2번을 보았으니 이거 무슨 조화인가??
자칭 동북3성의 태양의 아들이라 칭하는 멸치 Guide의 말이 생각이 나며 인정을 할수 밖에 없다는 슬픈 현실을 직면한다

그리고 뒤돌아 보며 일말의 반성과 함께 깊은 가르킴을 받았다는 울림을 듣는다

내 스스로 Business계에 종사를 한지 근 20여년이 흐르면서 내심 내공이 쌓여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멸치 뽁아 놓은것 처럼 생긴 맹 경재 Guide를 만나고 헤어지면서 모든걸 다시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으니
나로선 어쩌면 이번 여행이 플러스 알파의 결과를 얻은 여행이 되었다

가장 처음 미안하고 죄송 했던거,,,,
조선족이 아니라 교포라 불리길 바라고, 그리 생각하고 있다는 맹 경재 Guide의 말씀,,,,
가슴속 깊은곳 진한 뜨거움과 처절한 반성이 느껴지는 한 마디 였었다
아~~지금껏 우리는 재중교포에 대해 교포라 칭한적이 얼마나 있었는가???

우리는 아마도 지금 이 순간도 그 누구에겐가, 아니 그 무엇에겐가 Guide를 주고 받는 인생이 아닐까,,,
그럼 최고의 Guide는 어떤것일까??
많은 생각에 잠겨 본다

화려한 수식어구도 없이, 과장된 퍼포먼스 없이
성과 열을 다하는 성심의 마음이 최고 인거 아닌가?
바로 맹 경재 가이드가 했던 것 처럼
머리에 호소하면 머리를 끄덕이게 할수 있지만
마음에 호소하면 상대를 움직이게 할수 있다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이야기 처럼

우리의 여행에 스토리를 만들어 스토리를 완성하게 해 준 맹 경재 가이드님
다시한번 본 지면을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해 올립니다
여행후 귀국을 해서 이제사 조금 평상으로 돌아와 다시한번 지난 여행을 반추해 보고 있습니다

생면부지인 적지않은 27명을 통솔하고 진심의 마음을 통하게 하여 무탈하게 여행을 마무리 하게 해준 가이드님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아마도 오래오래 간직될듯 합니다
특히 비즈니스를 관장하고 있는 저에게는 특별한 의미로 남아 있을듯 합니다

귀국후
주변의 지인들에게 백두산 관광의 후일담을 들려주면서 맹 경제 Guide와 고구려 닷컴에 대한 홍보를 자칭하고 있네요~~~이게 바로 맹 가이드가 보여준 진정한 Guide의 Skill이 아닌가 합니다
진한 감동을 주어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거,,,,

논리적 설명이 아닌 영혼의 교감을 만드는거,,,,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에 오면 반드시 전화 주세요 소주한잔 함께 기울이게요

참고로 저는
홍 규용님을 필두고 6명이 참가했던,,,,시간만 나면 술을 달라고 보챘던 마 재용 입니다

명 경재 Guide님
최고가 아니라도 최선을 다한 당신의 모습이 그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2019년 7월 22일 마 재용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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