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임원철가이드님~신쿠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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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영배 | 작성일 | 2019-07-22 14: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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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보겠다는 야무진 희망으로 대련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잠시 기내식 후다닥 종료와 함께 목적지 대련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그간 홀로 여행과는 달리 단체일원으로 처음 만나는 일행과 함께 입국심사후 무사히 공항 로비에 도착해 깡마르고 왜소한 체구에 우릴 환영한다는 작은 피켓과의 상봉을 시작으로 본격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버스여행과는 급(?)이 다른 대장정이 시작된면서 처음 맞이한 가이드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는 걸 금새 느낄 수 있을만큼 여행지 하나하나 숨은 우리 역사적 배경을 시작으로 중국,북한을 비롯한 오롯이 잊고 있던 사실들을 들 려줄때마다 그의 해박한 지식과 역사인식에 고개가 푹 숙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에게나 쉬 우리민족 영산의 웅장함과 그속에 숨은 신비한 자태를 허락하지 않는다는 걱정과는 달리 우리 일행의 덕 인지,친절한 가이드의 덕인지 마침내 천지의 장엄한 모습을 대하는 순간은 1,440개의 계단을 오르면서 흘린 땀방울은 온데간데 없이 가슴속까지 시원함이 우릴 맞이했습니다. 발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인파속에서 천지의 모습을 담느 라 정신이 혼미..... 압록강 유람선과 평양식 냉면을 대하는 순간에는 잠시나마 하루빨리 이땅에 통일이 이루어 지길 기원도 했답니다. 여행내내 많은 시간을 버스안에서 보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가이드의 설명 하나하나에 학창시절 배웠던 역사시간 으로 돌아간듯 했으며, 상세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해준 임원철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항 도착후 입국장으로 향하는 마지막 작별의 시간에도 함께 해주신 손님 하나하나 손을 잡아주신 배려에 가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사정상 교통,숙박,음식등 다소 국내환경과는 사뭇 다른 상황속에서도 여행기간내내 웃음으로 함께해주신 우리 임원철 가이드님....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기원하면서 몇자적어 봅니다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신 고구려닷컴에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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