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6 작성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다녀온후 천지와 헐벗었던 북한 산들이 기억에 아른 거립니다. 5호경계비에서 철조망을 하나를 사이에 두고 중국과 북으로 나뉜 그곳에서 우리의 영산인 천지를 바라보는 느낌은 무어라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북한 군인이 없어 철조망을 넘어 북한의 땅을 밟아 보고 같은 땅이련만 가슴 벅찬 감정은 표현 할 수 없었습니다. 그 감정은 호산장성에서 북한 방산마을을 바라보는 느낌과 또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우리 동포의 힘든 삶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헐벗은 북한의 땅이 압록강을 따라 이동중 그대로 나타나고 압록강에서 유람선 승선시 보이는 북한 주민들의 삶이 그렇게 비추어졌습니다. 그리고 일보화에서 본 북한 군인들이 무엇을 달라 소리치는 모습도 아직도 기억에 아른 거립니다. 여하튼 기억에 남는 뜻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좋은 여행 있으면 연락 주십시요. 같이 다녀오셨던 많은 분들 안부가 궁금합니다.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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